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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향긋한 봄바람과 함께 따뜻한 봄볕에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 국민이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 등 문화유산과 함께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능의 봄꽃 개화 시기와 궁능 봄꽃 7선을 선정 소개한다.궁의 봄꽃 개화 시기는 오는 15일경 창덕궁 후원 내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의 생강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창덕궁 낙선재 일원에 매화나무와 경복궁 경회루 일원에 벚나무 그리고 덕수궁 정관헌 회계 일원에 모란 등이 차례대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조선왕릉에는 여주 영릉과 서울 태릉의 진달래, 고양 서오릉과 남양주 홍릉과 유릉의 벚꽃이 차례로 피어 왕릉의 역사를 간직한 소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봄 풍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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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YES24가 3월 2주차 영화 예매 순위를 발표했다.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사라진 밤'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70만 관객을 돌파했다.2위를 차지한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툼레이더'는 4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치즈인더트랩'이 개봉했다.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예매율 33.7%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미스터리 스릴러 '사라진 밤'은 예매율 14.8%로 2위를 차지했다. 김태리, 류준열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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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다양한 소재의 기획전을 통해 관람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하동군 지리산생태과학관이 이번에는 하얀 녹차 꽃으로 아름다운 하동의 자연을 표현한 생태 미술 작품전을 마련했다.하동군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 1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차꽃으로 그리는 하동의 자연'을 주제로 생태 미술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퇴직공무원·교사·지역민 등 차 꽃이 좋아서, 화개가 좋아서 모임을 만든 '차꽃사랑회(회장 이윤기)' 회원 30명이 차 꽃을 소재로 그린 유화 30점을 선보인다.또한 고무신 등에 차 꽃을 그리는 체험코너가 운영되고 차나무의 생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안내판도 전시된다.지리산생태과학관은 이번 차꽃사랑회의 생태 미술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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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부여군(군수 이용우)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백제 시대 귀족 무덤인 '부여 능안골 고분군'(사적 제420호)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한다.'부여 능안골 고분군'은 백제 사비도성의 동쪽에 있는 백제 시대 귀족층의 집단묘 성격을 띤 고분군이다.1994년 부여군 공설운동장을 조성하던 중 처음 발견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1995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했다.이곳에서 백제 시대 고분 60여 기와 금제 및 금동제이식, 은제관모장식, 은제요대장식 등이 출토됐는데, 특히, 도굴되지 않은 백제 후기의 귀족 무덤들과 출토유물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7월에 사적으로 지정됐다.지난해 시행한 '부여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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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시 올림픽파크 내 코리아 하우스에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공연에선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심포니 송이 '한계를 딛고 일어서는 희망의 하모니'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연을 선보여, 청중들에게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아울러, 아름다운 음악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돼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아름드리 합창단은 러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편견 불식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단원들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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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2018.03.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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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미래 무형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형유산 분야 전문가로서의 꿈과 재능을 찾아볼 수 있는 '2018 무형유산 진로탐색캠프'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무형유산 진로탐색캠프'는 초등학생(4∼6학년)과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펼쳐지는 캠프형 체험교육이다.무형유산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문화예술 분야 진로·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주요 프로그램은 ▲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예능 종목 체험 ▲ 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한옥마을·생태체험관 등 탐방 ▲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무형유산 기획 프로그램 ▲ 국립무형유산원의 문화공연과 상설·기획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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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주나이지리아대사관(대사 이인태) 한국문화원은 지난 6일 나이지리아 교사들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한류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행사에서는 수도 아부자 소재 초등학교 교사와 초등교육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평창올림픽과 한국 소개 등 다양한 영상자료를 시청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주요 공연 장면이 상영될 때는 참석 교사 모두가 탄성을 지르고 감탄했으며, 나이지리아 선수단이 입장하는 모습을 볼 때는 박수를 치기도 했다.나이지리아는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여자 봅슬레이팀과 스켈레톤 선수가 참가했는데,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만큼 최선을 다했고 이번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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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의 무대가 6월14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매년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 최고의 만족을 주는 무대로 언론은 물론 애호가들의 기대와 찬사를 받는 ‘한화클래식’은 지금까지 고음악 중심의 레퍼토리와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의 공연을 이어왔다.올해도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세계 3대 카운터테너로 꼽히는 안드레아스 숄의 내한무대를 구성하여 무대를 선보인다.올해 공연은 15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작년 클래식 음악 사회공헌 일환으로 가격을 낮춘 한화클래식은 올해도 서울과 천안 극장 모두 R석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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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밀양시에 항일독립운동사의 의열투쟁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의열기념관'이 건립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역사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항일의열투쟁을 주제로 한 기념관으로는 밀양기념관이 전국 최초로서 독립운동의 성지의 역할과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의열기념관 건립사업은 2016년 11월 약산 김원봉 장군 생가지를 매입하면서 시작됐고 지난해 12월 전시물 제작과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7일 기념관을 개관하게 됐다.밀양시(시장 박일호)는 7일 독립유공자 유족과 지역주민들이 모여 기념관 개관식을 갖고 함께 축하했다.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건립된 의열기념관은 지상 2층 건물로 쉼터공간인 옥상을 포함해 전시공간은 약 304㎡이다.기념관 1층에는 의열투쟁의 주요사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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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정부가 국내 크루즈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유치에 나선다.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부터 나흘간 미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서 열리는 ‘2018 세계 크루즈 산업 박람회(2018 Seatrade Cruise Global)’에 공동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해 한국 기항지를 홍보하고 월드 크루즈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98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 행사는 세계 크루즈 선사와 건조사, 선용품 공급업체, 모항과 기항지 등 크루즈와 관련된 90여 개국, 800개 기관, 1만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크루즈 산업 박람회다.한국은 해수부와 문체부가 공동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부산·인천·제주 등 주요 기항지 지자체와 한국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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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장애인들의 꿈의 제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세계인의 관심 속에 지난 2일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 등 국내 5개 권역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9일까지 동행의 발걸음을 진행한다.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아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이번 성화봉송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하며 8일간 총 800명의 주자와 함께 동행의 의미를 갖고 2인 1조로 평창까지 봉송한다. 채화지를 포함한 봉송 구간은 총 2018km로 실제 주자가 뛰는 구간은 80km다.평창 패럴림픽 성화는 2일 정월대보름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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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일 오전 10시30분 덕수궁 석조전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를 출시해 조성되는 메달 판매 수익금으로 국외 소재 문화재들을 후원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한국조폐공사는 문화재청과 201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후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궁궐과 서원 등을 새긴 30종의 기념메달들을 제작해 해당 문화재들을 이미 널리 알린 바 있다.이번에 나온 '조선의 왕실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는 태조, 세종, 정조, 명성황후 어보 등 총 4종이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연간 2종씩 제작된다.어보 기념메달은 조폐공사의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3.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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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25일(일)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 라이브 쇼’를 성황리에 마쳤다.‘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2014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준비한 라이브쇼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3천여명이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라이브쇼에 출연한 유튜브 대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영국남자, 씬님, 화려한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라온·버블디아·정성하, 게임·마술·더빙 등 다양한 소재를 재치있게 풀어내는 니키·대한건아턱형·억섭호·엔조이커플·장삐쭈 등이 팬들을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2.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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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문턱에서 로맨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국내외 세계적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유럽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실내악의 밤’이 2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숭인문화재단이 주최하며, WCN과 BIMA(부산국제음악아카데미)가 주관한다.‘Aimez-vous Brahms?-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부제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하이든(J. Haydn)의 디베르티멘토 4악장을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의 선율로 만나며 시작한다.이어지는 곡으로는 헨델(G. F. Handel)이 작곡한 파사칼리아를 바이올린과 첼로의 연주로 듣는다. 파사칼리아는 17세기 초 스페인에서부터 유래된 무곡으로 샤콘느와 더불어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변주곡이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2.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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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시범서비스부터 초고화질(UHD) 중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명실상부한 ‘ICT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특별한 이유는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가 뒷받침하기 때문이다.◇시속 150㎞ 봅슬레이를 선수 시점에서…올림픽 경기를 ‘생생하게’평창동계올림픽이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보는 올림픽’에서 더욱 생생하게 ‘즐기는 올림픽’으로 진화하고 있다. 올림픽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든 스포츠 이벤트에 최적화한 ICT 기술이 총동원돼 경기를 실감나게 체
문화
이현근 기자
2018.02.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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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과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회장 이칠용)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황실문화갤러리(관장 최인순)가 주관하는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3월30일까지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한국공예예술가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올해 개최하는 첫 전시이다.공예로 바라본 한국의 미학과 세계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로마와 알바노를 거쳐 중부유럽 문화중심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의 고유한 나전과 옻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이번 전시는 부다페스트의 문화적 환경과 헝가리인의 감성에 한국의 공예가 어떻게 녹아들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2.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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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실이 주최하는 ‘문화 분야 헌법 개정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사회 전반에 걸쳐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서 문화 분야의 헌법 개정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첫 자리다. 주요 문화예술단체 관계자와 헌법학자, 전문가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문화의 가치와 문화권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헌법 개정 방향을 논의한다.문화예술계에서는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 이후 변화된 사회상을 감안해 문화의 가치와 문화권을 국가의 최고 규범인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왔다.특히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2.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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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15명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9일(금)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35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비바챔버앙상블은 전문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2015년 5월에 창단하였다.오경열 지휘자의 지도로 현재는 2기 1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 단원 중에 3명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진행된 연주회는 베르디의 La Traviata(라트라비아타)를 첫 곡으로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1~4악장을 연달아 연주하여 그동안 늘어난 기량을 선보였다.2부에는 ‘오페라의 유령’, ‘리베르탱고’ 등 대중적인 곡을 통해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2.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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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이 개관 2개월 만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넘는 방문 기록을 세우며 인기몰이 중이다.지난해 11월30일 개관일부터 최근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5337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설 연휴 동안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기행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가족문학관은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 그의 아버지 시조시인 조종현, 조정래 작가의 부인이자 한국 대표 여류시인 김초혜의 예술인 2代(대)의 문학세계를 대상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문학관이다.시조시인 조종현 문학관, 소설가 조정래 문학관, 시인 김초혜 문학관 등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실별로 예술인 2대의 삶과 가족,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2.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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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압도적인 이별 감성을 예고했던 가수 박보람의 신곡 ‘애쓰지 마요’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박보람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발라드 싱글 ‘애쓰지 마요’를 발매한다.‘애쓰지 마요’는 그 동안 ‘세월이 가면’ ‘혜화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박보람 특유의 발라드 감성을 잇는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 선율, 박보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조화를 이뤄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애쓰지 마요’는 헤어진 연인에게 “혹시 너도 밤잠을 설친 적 있었니”라고 조심스레 안부를 묻고, “조금 더 아파해도 되는데 잊으려 애쓰지 말아요”라고 부탁하면서도, “벌써 그대 나를 잊었을까 두렵기도 해”라고 숨겨왔던 진심을 꺼내는 등 이별의 면면을 담아낸 담백
문화
이화진 기자
2018.02.13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