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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당론으로 추경 찬성을 강제하지 않겠다며 "바른미래당이 추경과 관련 찬성한다는 것은 아니다"며 "추경 찬성을 강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다만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는 상황은 막아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오 원내대표는 "생각 같아서는 추경을 보이콧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민생추경을 하겠다고 국민과 약속을 했기 때문에 판을 깨지는 않겠다"며 "정부의 여당 태도를 보면 낙제점으로, 정치 지형을 고려할 때 추경안 자체를 막기보다는 정부가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지켜보며 그 결과에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8.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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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배제에 대해 "일본 각의의 한국 배제 결정이 나온다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 대다수가 협정 파기에 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심 대표는 "내일 일본 정부의 결정이 더해지면 협정을 파기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우리 정부도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심 대표는 "내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한·일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 모든 책임은 온전히 아베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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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기자
2019.08.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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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갈등이 총선에 유리하다'는 민주연구원의 내부 문건이 공개된 것과 관련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친일프레임에 집착했던 이유는 총선 승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선거를 위해 국가 경제, 안보마저 인질로 삼는 못된 심보가 명백히 드러난 것"이라고 전하며 "민주연구원이 아니라 민중선동연구원인가"라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를 향해 "감정적 대응만 남발하는데, 무능·무책임을 넘어 간교한 집권 세력"이라며 "정권 연장의 정치적 이익만 있지, 국익도 외교도 국민도 국민의 삶도 안중에 없다. 난국 돌파의 해법을 찾기는커녕 선거전략이나 찾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나 원내대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8.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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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는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수출 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후속 조치를 모두 철회하고 한국 정부와 외교적 대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민족 감정에서 벗어나 국익을 챙겨야 한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오죽하면 호날두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능멸하겠는가"라고 물었다.한국 정부를 향해서도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손 대표는 "지금 우리나라는 4강의 새로운 각축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대한민국 외교가 사면초가, 고립무원이다"며 "대통령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실무적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7.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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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예방을 받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심상정 대표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경제 집행 과정에서 여러 패착이 있고, 결국은 대기업 성장전략으로 회귀한 것 아니냐"면서 "노동존중사회를 표방했지만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들이 다 줬다 뺐는 그런 식으로 돌아가다 보니 노동계도 원망이 크다"고 쓴소리를 내놓았다.그는 "반도체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도 필요하면 해준다 해도, 기업이 책임질 일은 무엇인지 그 점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급한 김에 재계 요구를 무분별하게 들어준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밖에 없다"고도 지적했다.그는 "단적으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7.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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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불거진 한일 갈등이 내년 총선에 미칠 영향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한 여론조사 보고서를 작성해 배포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정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국민은 지금 한일 경제전쟁의 불똥이 내가 먹고 사는 생업에, 삶에 어떻게 불똥이 튈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마당에 집권여당의 싱크탱크가 한일 갈등이 총선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 내용에 실망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청와대와 민주당에 묻는다. 이 사태를 내년 총선까지 끌고 가려는 속셈을 내비친 것인가"라며 "민주당의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 또 양정철 원장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7.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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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1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배제 시 가장 높은 수준의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일본 정부는 잘못된 결정을 내려선 결코 안 된다"면서 "일본 정부의 정확한 입장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당정청은 배제뿐 아니라 다양한 시나리오를 쓰고 만반의 대응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또 "당에서는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위를 출범시켰다"면서 "산업부 장관과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전 의장이 위원장을 맡아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합의한 민관정협의회도 출범하고, 국회 차원의 방일단도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모처럼 여야와 정부가 한목소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7.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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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명백한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라며 "북한은 이미 3차례 도발 함으로써 삼진 아웃됐다.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방위·외통위·정보위·원내부대표단 연석회의를 열어 "실질적으로 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에 대해 핵 억지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문 대통령께서 지금 나타나는 모든 상황을 자초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기 어렵다면 적어도 외교안보 라인을 교체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날 오전 청와대가 소집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7.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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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30일 미국이 추진 중인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 참여 방안으로 아덴만 청해부대의 파병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워크숍에서 "청해부대가 전혀 성격이 다른 군사작전에 투입된다면 엄연히 새로운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파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심 대표는 "헌법적 차원에서 결정돼야 할 파병 문제를 전략적 모호성에 감춰선 안 된다"며 "파병 문제가 남남(南南) 갈등으로 확대되지 않기 위해선 진실을 명확히 밝히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란과 체결했던 핵 협정이 있다"며 "이 협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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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기자
2019.07.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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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0일 "7월 임시국회 시한 내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정동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이 동참해 처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약 끝까지 거부한다면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에 태운 법안을 여야 4당이 합쳐서 정개특위에서 의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8월 말이 시한이다. 정개특위가 7월 국회에서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표는 "양당 정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여전히 민생은 실종되고 국민은 국회에 손가락질 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평화당은 창당 이념으로 기득권 양당제를 타파하고 합의제에 기반한 다당제 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한다는 것을 강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7.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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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국방과 무기가 아닌 경제안보 전쟁이 시작됐다"고 전하며 "일본은 경제적으로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속 좁은 이웃이 될지 통 큰 이웃이 될지 시험대에 들었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의 외교적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공개적으로 양자 협의를 거부하며 막무가내로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이 하나가 돼서 경제안보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회도 늦었지만 일본의 경제보복에 단호하게 맞서기로 합의했다"며 "민·관·정 협의회를 출범시키기도 했고 초당적으로 구성한 대표단도 내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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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기자
2019.07.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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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일본수출규제대책특별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와 관련해 "여·야가 1일 추경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시간이 부족해도 정부가 제출한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당이 나서서 보완해야 할 것이다. 국익을 중심에 두고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상황이 다급하고 위중한 만큼 특위 차원에서도 추경에 힘을 보태 달라. 이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국민과 기업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수밖에 없다"며 "빨리 사태를 수습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 한국당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한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7.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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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경화 장관이 더이상 대통령 등 뒤에 숨지 말고 외교부 수장으로서 구멍 난 리더십과 기강실종에 대해 책임지고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리더십 붕괴에 기강실종 상태인 외교부에 경제 한·일전을 더 이상 맡길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오 원내대표는 "외교관들의 사건이 한 두건이 아니다. 한·미 정상간 통화 내역이 유출돼 난리친 게 얼마 전 일이고 성추행 의혹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난다"며 "강 장관은 엄중 문책을 약속했지만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본 총영사의 직원 성추행 사건을 거론하며 "다른 나라도 아닌 일본에서,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7.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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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이번처럼 5당이 함께 방일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견이 있더라도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국익을 위한 일”이라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전문가 얘기를 듣고 토론을 거치면서 일치된 안을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식당 별실에서 열린 국회대표단의 일본 방문 관련 전문가간담회에 참석해 “초당적 방일단 구성의 근본적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국회 결의문을 일본외희에 전달하는 것이고 둘째는 양국갈등을 외교적으로 풀자는 의지를 일본에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외교의 주 역할은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 하지만 국회가 입법적으로 지원을 하고 대화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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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기자
2019.07.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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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적극행정이 뿌리내리려면 제도도 중요하지만, 공직자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정안 등 공직사회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8개 안건의 심의를 앞두고 “오늘 처음으로 적극행정을 제도화하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장관들은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도록 조직의 특성을 감안한 기관별 실행계획을 만들어 실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적극행정은 보상하고, 적극행정의 과정에서 생기는 과오는 면책하기 바란다. 대신에 소극행정은 공직사회에서 사라지도록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의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7.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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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9일 "손학규 대표가 전형적인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앞서 혁신과 자강, 화합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한 결의와 지금 손 대표의 당 운영은 전면 배치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 줌도 안 되는 기득권, 당권을 가지고 당을 파멸로 모는 막가파식 구태정치는 바른미래당의 미래와 전혀 맞지 않는다"며 "기득권에 안주하는 구태 정치를 빨리 탈피해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전열을 가다듬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최고위원회 보이콧을 언제까지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으로선 (최고위에 복귀할) 다른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7.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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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의당은 29일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추가조치에 대비해 의원 전원의 휴가를 취소하기로 했다.심상정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다음 달 2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제외 등 일본 아베 정부의 2차 도발이 예고된다"며 "이에 대표인 저를 포함해 상무위원과 의원단 전원이 휴가를 취소하고 일본의 2차 도발에 대한 비상대응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이어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배제할 경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며 "국익 관점에서 국민과 함께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 중인 것과 관련해선 "52시간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7.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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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향해 "문재인 정권과 집권세력은 흑백논리에 갇혀있다. 긴급 안보국회를 열자고 하면 '정쟁'이라고 하고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면 '친일'이냐고 하고, '누구 편'이냐고 한다"고 전하며 "한마디로 문제해결 능력은 최악이면서 야당을 악(惡)으로 선동하고 야당 정치인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역대 최고급"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더 이상 야당 탓 좀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나 원내대표는 "한·미연합훈련이 사실상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안보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진 문재인 정권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겁박에 휘둘려 한미연합훈련의 폐지 또는 유명무실화를 택하지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7.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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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보복 정책과 관련 "지난 3주 동안 반도체 소재기업 등을 둘러본 소감은 일본이 수출규제를 해도 우리가 능히 이겨낼 수 있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전하며 "한·일 간 분업관계가 일방적으로 되지는 않는다"며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대표는 우리가 일본에 많이 의존하는 것도 있지만 역으로 일본에 우리가 제공하는 것도 많이 있다"며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우리나라를 배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결코 만만히 물러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7.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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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한용덕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대한민국 안보는 작년 판문점 선언 이후 가짜 평화 공세, 친북 안보 실험의 두 개 축으로 완전히 폭망했다"며 "가짜 안보는 미사일로 돌아왔고, 친북 안보 실험으로 중·러가 우리 바다에서 각축을 벌이는 구한말 시대가 돼 버렸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안보가 완전히 폭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전했다.이어 "문 대통령의 NSC(국가안전보장회의) 불참 등은 이 정권의 안이한 안보 의식을 보여줬다"며 "안보가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안보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나 원내대표는 "원포인트 안보 국회를 열자고 했는데, 예사로운 안보 위기
정치
한용덕 기자
2019.07.2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