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전격 공개

삼성전자는 스페인에서 1일, 바르셀로나 MWC 전시장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S6는 기존 제품들보다 두께가 더 얇아졌고, 금속과 유리 소재를 활용하여 테두리를 만드는 등 기존의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내장형 배터리를 장착했다. 내장형 배터리의 가장 큰 관건인 충전 속도에 대해선 10분만 충전해도 4시간가량 쓸 수 있도록 충전 속도를 높였다. 게다가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카메라 렌즈는 역대 최고인 전면 500만, 후면 1,600만 화소를 갖고 있다. 기존 갤럭시 제품에 지적됐던 어두운 사진에 대해선 어둡거나 역광인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사진이 촬영되도록 했다.

 

갤럭시 S6와 더불어 전자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를 선보였다.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이 블루오션이 돼감에 따라 삼성도 이에 뛰어든 것이다. 삼성은 이에 구글의 ‘Google Wallet’과 애플의 ‘애플 페이’와 경쟁한다.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4월 10일(금)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