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1.7엔진을 사용한 모델은 2,340만 원~2,600만 원, R2.0 엔진 모델은 2,250만 원~2,970만 원

지난 3일 ‘제네바 모터쇼 2015’에서 최초 공개된 올 뉴 투싼은 3세대 모델로 2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출시한 SUV 차량이다.
올 뉴 투싼의 전면부엔 헥사고날 그릴이 자연스럽게 헤드램프에 연결됐으며 날개 형상의 앞 범퍼에는 LED를 사용한 DRL(주간전조등)이 탑재됐다.
또한, 앞 차량과 추돌을 방지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D)시스템과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를 울리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 차선이탈을 막아주는 경보장치(LDWS) 등을 탑재했다.
현대차는 기존 R2.0 엔진 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엔진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U2 1.7엔진 모델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하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젊은 층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한 내·외장 색을 덧입힌 아라블루, 세도나 오렌지 등 다채로운 색깔의 디자인 패키지(내외장 칼라 셀렉션)를 운영할 계획이다.
U2 1.7엔진을 사용한 모델은 2,340만 원~2,600만 원, R2.0 엔진 모델은 2,250만 원~2,970만 원 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