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수채화로 담아낸 감성 작품 12점… 관람객 체험형 포토존도 운영
따뜻한 일상 감성 전하는 대중 친화 전시… 내년 1월 22일까지 무료 관람
![[출처=KT&G 상상마당]](https://cdn.jeonguknews.co.kr/news/photo/202511/80025_82610_1753.jpg)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KT&G 상상마당이 그림책 작가 유히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내년 1월 22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열리며, 연필 특유의 섬세함과 수채화의 부드러운 색감이 어우러진 감성 작품 12점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유히 작가는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동화적 시선으로 포착해 따뜻한 분위기로 풀어내는 신진 일러스트레이터로, 최근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속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미지 기반의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이 작품 속 장면을 직접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자세한 안내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파트장은 “이번 전시는 유히 작가의 따뜻한 감성을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G 상상마당 논산은 이번 유히 작가 개인전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공간은 관람 동선을 따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돼, 한 편의 그림책을 넘기듯 작품을 감상하도록 연출됐다. 또한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와 배경을 활용한 체험형 포토존은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놀이 공간으로, 성인 관람객에게는 감성적인 사진 명소로 기능해 전시 몰입감을 높인다.
KT&G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공익형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