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원액 사용’ 포비돈요오드 가글… 인후 살균·바이러스 억제 효과
상시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 대비… 상비약 시장 내 수요 확대 기대
![[출처=광동제약]](https://cdn.jeonguknews.co.kr/news/photo/202511/80046_82637_365.jpg)
[전국뉴스=하준규 기자] 광동제약은 환절기 독감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인후 관리용 일반의약품 ‘광동 인후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물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 사용하는 국내 최초 포비돈요오드 성분 가글액으로, 살균·소독·바이러스 불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입증된 성분을 기반으로 한다.
포비돈요오드는 다양한 연구에서 구강 내 세균·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확인된 성분으로, 인후염 초기 증상 완화, 감기 악화 방지, 구강 내 상처 소독, 구취 제거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제품은 15~20mL를 입안에 머금고 2~3회 가글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넓은 인후 부위까지 약액 전달이 가능한 가글 타입의 장점이 부각된다.
광동 인후엔은 페퍼민트향과 L-멘톨을 적용해 상쾌한 사용감을 높였으며, 휴대성과 활용도를 고려한 100mL 제품으로 출시됐다. 최근 환절기 독감, 감기, 호흡기 질환이 상시 유행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예방 차원의 구강·인후 관리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상비약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동 인후엔이 구강·인후의 살균과 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환절기를 중심으로 독감과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반복적으로 유행하면서, 구강 및 인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의 1차 침투 경로가 입과 인후라는 점에서, 초기 단계에서의 살균·소독은 감염 확산 가능성을 낮추는 핵심적인 예방 전략으로 꼽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광동제약의 ‘광동 인후엔’은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 포비돈요오드 가글 제품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 상시 관리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또한 코로나19 이후 개인 위생 습관이 생활화되면서 가글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주목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과 예방 효과를 높인 다양한 인후 관리 제품을 선보여, 호흡기 질환 예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