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나누는 산업은행]한국산업은행, 지역 어르신 위한 ‘햅쌀 사랑 나누기’ 봉사 펼쳐

[전국뉴스=하장호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25일 서울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햅쌀 사랑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산업은행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산업은행의 1사1촌 결연지인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 마을에서 직접 생산된 특산 품목 철원 오대쌀을 독거노인 5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매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생활비 압박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햅쌀 기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직원들은 쌀 포장, 운반, 전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한 작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은 매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햅쌀 사랑 나누기’ 활동은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겨울철 에너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자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물품뿐 아니라 직원들의 따뜻한 인사가 큰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농어촌 결연 마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