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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일명 ‘김영란법’이 이달 13일 정부로 이송된다. 일반적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은 15일 이내에 정부로 이송해 법률공포를 요청해야 하며,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면 다시 국회로 돌아가게 된다. 이때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의 일부에 대해 수정하여 재의를 요구할 수는 없다. 만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회에 재의결되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면 법률은 그대로 확정된다. 현재 김영란법에 대해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수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심지어 최초 제안자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또한 반쪽짜리 법안이라 비판
정치
김성현 기자
2015.03.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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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3월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빗나갔다. 12일 열린 한국은행 금통위 오전 전체회의에서 3월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0.25%포인트 낮은 1.75%로 결정했다. 지난해 두 차례의 금리인하에 이어 이번 3월 금통위의 금리인하로 인해 기준금리는 1%대의 사상최저치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디플레이션 우려 발언과 김무성 새누리당 당대표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초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내수부진 등의 거시경제 리스크만큼이나 개인 가계부채의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금통위가 당분간은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 전망했지만, 0%대의 물가상승률
경제
김성현 기자
2015.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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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되고 전라남도 지역의 새로운 조합장들이 선출됐다. 다음은 전남지역 당선자 명단이다. 여수시▲ 여수농협 배상현(53) ▲ 여천농협 박상근(64) ▲ 율촌농협 강진형(57) ▲ 여수원예농협 김용진(56) ▲ 여수축협 박계수(50) ▲ 여수시산림조합 허채열(70) ▲ 거문도수협 김효열(59) ▲ 근해유망수협 이지배(57) ▲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임영윤(59) ▲ 여수수협 김형주(55) ▲ 전남동부수협 백인기(59) ▲ 전남정치망수협 최선길(57) ▲ 제3·4잠수기 수협 이원목(68) 목포시▲ 목포농협 박정수(57) ▲ 목포원예농협(무투표당선) 고평훈(54) ▲ 목포수협 최형식(64) 순천시▲ 순천농협 강성채(65) ▲ 순천원
사회
김성현 기자
2015.03.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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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마무리되고 전라북도 지역 108개 조합의 수장이 새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 286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총 22만 636명의 투표권자 중 17만 7157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80%에 달했다. 다음은 당선자 명단이다. 전주▲전주농협 박서규(62·현 조합장) ▲북전주농협 유한기(67·현 조합장) ▲전주김제완주축협 장은복(59·전 무진장축협 상무) ▲전주원예농협 김우철(65·현 조합장) 군산▲군산농협 강춘문(65·전 조합장) ▲대야농협 민윤기(63·농업) ▲동군산농협 채수항(57·현 조합장) ▲서군산농협 김기수(58·전 상무) ▲옥구농협 고석중(57·현 조합장) ▲옥산농협 박규석(57·전 상무) ▲회현농협 유창수(69·
사회
김성현 기자
2015.03.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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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뉴욕 증시가 달러 강세로 큰 폭 하락마감한데 이어 국내 증시 역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94포인트(0.20%) 하락한 1,980.83에 마감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8포인트(0.38%) 하락한 619.61에 마감했다. 전일에 이은 기관의 매도세가 그 원인이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62억, 934억 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기관이 3,536억 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내일까지 지수 하락이 이어진다면 1,980선 까지 내어줘야 할 판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기관이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5억, 120억 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이 462억 원의 순매도를
경제
김성현 기자
2015.03.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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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현재 대한민국의 ‘리퍼트교’ 열풍에 빠져있다. 지난 5일 김기종의 테러로 인해 주한 미 대사인 마크 리퍼트 대사는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자칫 한미 관계 악화로 번질 수 있는 이번 리퍼트 대사 테러로 인해 모두가 긴장하고 있던 상황에서 ‘한미 동맹이 여전히 굳건할 것’이라는 발언은 마크 리퍼트 대사를 순식간에 신격화 시켰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한성총회 소속 신도들은 리퍼트 대사 쾌유를 비는 부채춤을 선보였고, 공화당 총재 신동욱은 리퍼트 대사가 입원 중인 병원 앞에서 석고대죄를 하고 트위터에 인증했으며 난타공연, 고양이 고기 선물까지 등장하며 사회의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러한 행위를 ‘이게 무슨
사회
김성현 기자
2015.03.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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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가 뉴욕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만은 아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ECB의 QE로 인한 달러강세와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큰 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산업 지수는 전일 대비 332.78포인트(1.85%) 하락한 17,662.94에 마감했으며, 나스닥종합 지수는 전일 대비 82.64포인트(1.67%) 하락한 4,859.80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 역시 전일 대비 35.27포인트(1.70%) 하락한 2,044.16에 마감하며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우선 ECB의 QE로 유로화가 시장에 풀릴 것이 예정됨에 따라 달러 강세는 기업의 대외 수출 실적의 저조를 예고하며 투자
경제
김성현 기자
2015.03.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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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지난주 뉴욕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가 국내 증시에 오늘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며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대내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로 대외발 악재에 의해 국내 증시는 1,990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미국의 지난 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넘는 호조를 보이며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을 앞당겨 질 것이라는 우려 분위기가 10일자로 국내 증시에 반영됐다. 또한 그리스의 개혁안을 유로그룹이 거절하며 그리스 리스크가 다시 떠오른 것 또한 악재 중 하나였다. 중국의 상황도 좋지만은 않았다.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10일 발표된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
경제
김성현 기자
2015.03.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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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지난 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적정 수준으로 임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내수가 살아날 수 없다”며 내수부진의 해결책으로 임금 인상 발언을 했다. 최경환 부총리의 임금인상 발언은 여러 곳에서 환영받으며 ‘립서비스’가 아닌 정책으로 반드시 임금을 인상시켜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10일 한국경제연구소는 무리한 소득증대가 내수진작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3년 까지 가계소득은 30.6% 증가했으나 구성요소 중 사업소득 증가율은 19.2%에 불과해 자영업자의 소득 증가가 부진함을 나타냈으며, 소비지출은 경상소득의 증가율인 31.6%보다 크게 낮은 22.0% 증가에 그쳐 소득이 지출로 연결되지 않음을
경제
김성현 기자
2015.03.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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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10일 국회에서 열린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회에서 임종룡 후보가 민간 은행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박병석 의원이 청와대와 정치권이 KB금융지주의 인사에 압력 넣고있다는 지적을 하자 임 후보는 “정부의 인사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의 민간 은행 인사 개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냄과 동시에 자신은 민간 은행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우리은행 매각에 관한 질문에는 “우리은행을 신속히 매각해 공적자금을 회수해야 한다”며 “매각 방안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방안에 대해 공론화하고 우리은행의 주가가 2만원대에서 9,000원대로 떨어진 점도 우선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김성현 기자
2015.03.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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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뉴욕 증시가 올해 3월 9일, 7년 강세장(bull market)을 기념하게 됐다. 2009년 3월 9일부터 올해까지 꾸준한 강세를 보인 것이다. 강세장 7년을 기념하듯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다우산업 지수는 전일 대비 138.94포인트(0.78%) 상승한 17,995.72에 마감했으며, 나스닥종합 지수는 전일 대비 15.07포인트(0.31%) 상승한 4,942.44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8.17포인트(0.39%) 상승한 2,079.43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주 급락한 주가로 인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금리인상 우려가 어느정도 안정된 것이 그 원인이다. 현재 뉴욕 증시의 분위기는
경제
김성현 기자
2015.03.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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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디플레이션 우려 발언이 국내 거시경제 리스크의 확대를 시사한 가운데 지난 주 채권시장은 단기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과 인도의 금리 인하, 부진했던 1월 경제지표, 16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당정 고위관계자의 금리 인하 기대를 부추기는 발언 등으로 금리 인하가 커진 것이 채권시장 강세의 주요 원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디플레이션 공포에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제기된다. 경제를 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위축되고 비관적으로 바뀔 수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 정책 당국에서 경제 방향을 잘 잡아줘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며, 세계적인 통화완화정책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역시 압박을 받고 있는 상
경제
김성현 기자
2015.03.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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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9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유일호 후보가 내년 총선을 포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박근혜 정부를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내년 총선 문제를 두고 애매한 답변이 아닌 임명권자가 계속 수행하라고 한다면 (총선을 포기하더라도) 계속해서 장관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바람직한 답변이다”며 “임명권자가 계속해서 장관직을 수행하길 바란다면 계속 하겠나?”라고 질문하자 유일호 후보자는 “당연히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유일호 후보의 직무수행을 내년까지 원한다면 유일호 후보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을 시사하는 답변이다. 현직 국회의원인 유일호 후보자가 국토부 장관에
정치
김성현 기자
2015.03.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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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정의당의 김종민 대변인이 9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서 이번 김기종 미 대사 테러사건에 대한 여당의 입장을 강력히 비판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새누리당에는 국내에서 나쁜 일만 터졌다 하면 북한과 연계시키는 못된 버릇이 있다”며 “종북이 마법의 단어라도 되는 양 시도 때도 없이 들고 나와 모두를 종북으로 몰아간다. 이러한 행동은 새누리당이 강조하는 외교와 안보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기종 미 대사 테러범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를 습격한 후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경찰은 김기종씨에 대해 살인미수·업무방해·외교사절 폭행 혐의 외에 ‘국가안보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결과 도서 17권, 간행물 26점, 유인물 23
정치
김성현 기자
2015.03.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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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9일 국회에서 열린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유 후보가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해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늘 9일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의 인사청문회가 있다. 두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를 할 경우 고자 1년 남짓 장관직을 맡기 때문에 총선을 위한 경력 만들기 ‘시한부 장관’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유기준 후보는 “지금 경제가 어렵고 특히 해양수산부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 얼마나 (장관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인사권자의 권한이기 때문에 답변하기 적적하지 않다”는 대답을 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에 출
정치
김성현 기자
2015.03.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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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지난주 초반 뉴욕 증시는 주가 최고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산업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종합 지수는 15년 만에 5,000선을 돌파했다.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망과 대외발 악재의 완화, 그리고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준 금린 인상에 대한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뉴욕 증시 호황의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개선된 고용지표로 Fed가 금리 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부진한 경제지표는 간만에 호황을 만난 뉴욕 증시에 곧바로 혼조를 가져왔다. 뚜렷한 증시 상승의 모멘텀 부재로 인해 상승탄력을 잃어버린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 지난주 3대 지수 모두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경제
김성현 기자
2015.03.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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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경찰이 주한 미 대사 테러범의 용의자인 김기종(55·남)에 대해 살인미수·업무방해·외교사절 폭행 혐의 외에 ‘국가안보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6일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김씨의 자택 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결과 도서와 간행물, 유인물 중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도서 17권, 간행물 26점, 유인물 23점 등 압수물품 219점 중에 북한에서 발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적이 포함됐고 경찰은 이를 이적표현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국가보안법 7조 5항에 명시된 ‘국가 존립과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것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구성원 또는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 선동하려는
정치
김성현 기자
2015.03.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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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6일 이석수 변호사가 특별감찰단에 내정되며,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특별감찰단의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특별감찰단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 수석 이상의 공무원들의 비리를 감찰하는 제도이다. ‘특별감찰단법’은 지난해 3월 제정됐지만 그 후보 선출에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후보자 3명의 추천안이 가결됐고 박근혜 정부가 그 중 한 명인 이석수 변호사를 지명하였다. 이제 이석수 후보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임명안이 가결된다면 특별감찰단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성수 대변인은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지만 제도의 취지대로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들의 비리를 척결
정치
김성현 기자
2015.03.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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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일명 ‘남산 3억원 의혹’이라 불리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회장의 국회의원 로비 사건이 무혐의 처분됐다. 4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 조사부는 라응찬 전 회장을 무혐의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발혔다. ‘남산 3억원 의혹’은 2010년 신한은행이 당시 은행장인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신고한 신한사태때 불거진 의혹으로, 2008년 2월 라응찬 전 회장이 이상득 전 의원에게 3억 원의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며, 3억 원을 전달했다는 장소가 서울남산자유센터이기 때문에 남산 3억원 의혹으로 불렸다. 당시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라 전 회장의 로비에 대한 증거가 부족해 무혐의 처리했지만,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가 검찰의 수사
사회
김성현 기자
2015.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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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김성현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왔다. 새해도 어느덧 3월을 맞았고 자신의 새해 계획들을 검토하며 누군가는 자신감을 또 누군가는 좌절을 맛보기도 할 것이다. 추운겨울이 따뜻한 봄으로 변해가는 환절기. 하지만 환절기에 유행하는 질병들도 존재한다. 유아와 노인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편도염’에 대해 자세히 알고 그 예방법을 알아보자.두통에 구취까지... 편도염이란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편도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기간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도염’이란 양측 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하며, ‘급성편도염’과 ‘만성편도염’으로 나뉜다. 주요 감염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회
김성현 기자
2015.03.06 13:42